오랜만에 글로 남기고 싶은 영화를 보았다.
청풍자
내가 무간도라는 영화를 보고 모스부호 찾고(외울려다가 포기) 양조위라는 배우에게 빠져버렸다.
물론 연기력때문이다. 어떤 과도한 오버하는 액션씬 없이 긴장감을 줄 수 있는 배우였다.
청풍자는 순전히 양조위라는 배우가 나온다기에 보았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또한명의 엄청난 연기력을 가진 배우를 발견했다.
저우쉰 (Zhou xun) 이라는 배우이다.
영화설명을 간략히 하자면 '드라마' 장르로 분류되어있다. 간략한 줄거리는 장님인 주인공 양조위를 첩보요원인 주신이 데리고와서 상대편의 주파수를 감청해서 상대편의 대장을 찾는 것이다.
이영화는 생각보다 평점이 낮았다. 물론 이해는 갔다. 엄청난 연기력에 비해서 내용의 전개가 너무 단순하다는것과 감청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어찌보면 훨씬 더 긴장감을 가질수 있는부분이긴 하지만 너무 기대에 비해 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양조위는 말할것도 없지만 주신이라는 배우의 연기력이 정말 인상깊었고 그 연기력덕분에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볼 수 있던영화였다.
아쉬운점은 주인공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받쳐서 일한다. 그런데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에대한 상황설명이 부족한듯했고, 장님이었던 양조위는 첩보요원에게 끌려와서 일을하지만 나중에는 (물론 자신때문에 주신이죽어서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눈까지 실명하게 하면서 해야했는지에대한 공감이 부족했다. 게다가 눈을 실명하면서 다시 대찾게 되는 감청의능력.. 그리고 감청으로 해결하지만 너무 마지막에는 끌고끌었던거 비해 허무하게 쉽게 문제가 해결되서 아쉽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 남기고 싶을정도로 주신의 연기는 최고였다~